Oing!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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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aiLY! 잠시 소식, 깨달음과 깨달음의 시간들 잠시라고 여겼져던 지난 약 3년의 시간동안 큰 일이 한 번 있었고 또 다른 큰일은 현재 진행중이다. 첫번째 큰일은 그래도 가벼이 잘 지나갔는데 현재 진행중인 큰일은 심적으로도 체적으로도 부담과 고통이 상당하다. 전에 없던 큰일을 겪다 보니 삶의 경험치도 놓아지고 역시나 주변의 사람들과의 거리가 자연스레 재정비되고 있는 중이다. 짐을 잘 나눠질 것이라 예상했던 사람은 얕은 바닥과 옹졸한 속을 여과없이 드러내었고 원래도 가볍고 자존감도 낮고 개념이 없으며 예의도 없었으나 인연의 고리로 겨우 겨우 옭아묶어져 있던 사람과는 약한 고리마저 끊어질 정도로 정을 떼게 되었다. 피가 이어졌다고 혹은 그 피로 인해 연결되었다고 역시나 의미있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이번 일이 아니었으면 더 힘.. -
PHoTo! DaiLY! [2015.12.18] 홈메이드 모드 ON 날짜: 2015.12.18장소: 서울 내 집기기: iPhone 4S 덧글.대학교 친구 4인방 중 1명이 17일 이른 새벽에 애기를 낳았다. 늦은(?) 나이의 출산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잘 견디고 이겨내서 14시간 만에 자연분만에 성공했다 한다. 장하다!!!아가 선물이야 이미 정해 놓았고, 고생한 친구를 위해 유자청을 만들어 갖다 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물론 유자가 끝나기 전에 올해는 한 번 만들어 볼까 하는 맘도 있었으니 하는 김에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게 금요일 오후 3시경부터 유자 씻기, 유자 썰기, 병 소독하기, 유자 절이기, 병에 담고 설탕 붓기까지를 끝내고 나니이미 오후 6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지루함을 덜기 위해 TV 앞에 앉아서 했더니 이 때쯤 이미 허리가 나가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 -
PHoTo! DaiLY! [2015.12.12] 괴수전 미니노트 후일담.. 날짜: 2015.12.12장소: 원주집기기: iPhone 4S 덧글.오늘에서야 서울에 돌아왔다. 원주에 가 있는 동안 어머니 가게로 미니노트가 도착했고 이제야 이렇게 후일담을 남긴다.결론부터 얘기하자면 Yㅇㅇ24는 미니노트를 보내주지 않았다.이벤트 화면도 사라진터라 조금 걱정을 했는데 자꾸 이상한 얘기로 논점을 흐리며 보내주기를 거부했다.3번에 걸쳐 긴 통화를 한 후 과감히(?) 포기했다.그리고 북스피어 블로그에 가서 김사장님께 결과 보고 겸 억지를 썼다. 실패했으니 보내달라고.북스피어 탓이 아닌지라 얼마 안 되겠지만 배송비는 내가 내고자 했으나 배포 크신 김사장님은 간단히 거절해 주셨다.그리고 이틀 뒤 이렇게 도착했다.늘 그렇듯 또박또박하게 쓴 메시지와 함께~북스피어가 A/S할 상황은 아니었으나 마포 .. -
2015_6_오사카_고야산 [고야산, 다시 만나기] 1일차. 출발 그리고 난바에서 보낸 오후 공항에서 공항으로 어느덧 5년 간 줄기차게 다닌 덕일까? 최근 몇 번의 여행에서는 캐리어를 꾸리는 것이나 아침에 일어나는 것, 리무진을 타고 공항에 도착하는 것까지 기계적으로 해내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물론 버스를 타고 어스름녘을 달릴 때면 여느 때처럼 두근거리는 설레임이 올라오지만 예전보다는 시큰둥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어디서 나는 그 감수성을 잃었을까? 나이의 계곡일까? 익숙함의 바다일까? 깔끔 떠는 분주함의 늪일까? 공항 도착이다. 다행히 오사카로의 비행기는 땅콩항공의 비즈라 (작년 가을 발권한, 유럽 마일리지 항공권의 마지막 여정이다) 줄도 안 서고 한 번에 여유롭게 체크인을 완료했다. 수속을 마치고 탑승 구역으로 들어오면 항상 바쁘다. 하반기용으로 구매한 화장품과 기타 제품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