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DaiLY!

새로운 결단..

뽀르꼬 2004. 8. 11. 18:28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일년을 보낸 후.. 조만간 휴식 모드로 들어가려 합니다.

일년 간 2건의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지으면서 색다른 환경에서 시행착오도 있었고
여전히(또한 다행히도) 그곳이 직급체계나 업무방식엔 길들여지지 않았지만
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건 부인하지 못하겠네요..

운 나쁘게(?) 바로 다른 곳으로 출근할 수 있다면 그것도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9월은 예전부터 가고 싶던 곳으로 여행도 가고
오랜만에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한동안 보지 못해던 사람들과도 만나보고 싶구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두근두근!!!